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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 등록일 2023.12.15
주문번호 001-A365701*** 문의한 상품
문의내용 종이류 내는 날 내려고 한 번 더 살피다 겁꺼풀 속까지 완전 썩은 걸 보고, 이건 그냥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어야겠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은 판매자만 모르고, 나와 상담자, 애꿎은 사람들 눈만 버렸다 싶어 정신이 바짝 차려집니다. 판매자님 한번 보세요.
지난 11일 알라딘 고객센터에 문의한 글을 그대로 붙입니다.


썩은 책을 받았습니다.

* 주문 번호 : 001-A365701228

지난 12월 3일 중고 판매자의 책을 주문,
오늘 8일 만에 반값 택배 GS25에서 찾아 들고 왔습니다.
무거운 장정의 책이 비닐 봉투에 담긴 채로 1주일 넘게 떠돌다 도착했습니다.
아주 저렴한 판매가이므로 기꺼운 마음으로 개봉했는데, 한마디로 `썩은 책`이 왔습니다!
판매자가 유의 사항으로 적은 `젖은흔적있음` 정도로는 너무 심한, 종이류 분리배출해 내기도 미안한,
책 전체가 검은 곰팡이로 옷을 입은 책이라니!! 이런 상태의 책을 판매하는 마음이란 어떤걸까요?
참 딱하게도 저는 이런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과산화수소로 닦아내는 미련을 부리고,
집안에 퍼진 곰팡이 냄새와 분진들을 락스 희석해 닦아내고...들이쉬는 숨에 곰팡내가 섞여있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상해있는 책이라니! 그걸 또 처음부터 끝까지 닦아내다니.
함께 온 다른 한 권의 책이 딱 `젖은 흔적 있음`에 부합합니다.
반환이니 그런 거 없어요. 판매자와 말 섞기도 싫습니다.
단순 구매평가로는 안될 것 같아 이런 썩은 책 판매자를 신고합니다!
안방에 두지도 못하고 다음번 종이낼 때 내려고 창고방에 뒀습니다.
두통에 몸까지 아프려고 하네요.
판매자님께서 답변 준비 중입니다.